2013년 2월 5일 화요일

Cohen Film Collection




고전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새로운 콜렉션이 나옵니다.  Cohen Media Group에서 약 700여편의 고전 영화를 복원하여 DVD, 블루레이 출시는 물론 극장 상영을 한다고 합니다.

그 첫번째 타이틀로 2월 19일 더글러스 페어뱅크스 주연의 1924년 무성영화 바그다드의 도둑 (The Thief of Bagdad)을 출시합니다.




출시예정작으로 주목할 작품들을 열거해 보면...



  • The General (1926): Buster Keaton의  대표작이죠.  4K 복원을 해서 제작한다고 합니다.  Sherlock Jr., Our Hospitality, The Navigator, Go West 등 키튼의 다른 작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.  기존 Kino 출시판본의 빛이 바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.

  • Intolerance (1916): D.W. Griffith의 대표작 중 하나죠.  2K 복원을 한다고 합니다.  The Birth of a Nation (both the 1915 original and the 1930 cut), Broken Blossoms, Way Down East, Orphans of the Storm 등 그리피스의 다른 작품들도 출시 예정입니다.

  • Sudden Fear (1952): David Miller의 필름 느와르 작품인데 이것도 역시 2K 복원을 합니다.

  • L'Etoile de Mer (1928). 아방가르드 포토그래퍼인 Man Ray의 작품입니다.

  • Hangmen Also Die (1943): 파인우드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2K 복원중인 프리츠 랑의 작품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시퀀스를 복원해서 삽입한다고 합니다.

  • Song of Freedom (1936): Paul Robeson의 출연 작품입니다.

  • Son of the Sheik (1926). Rudolph Valentino의 마지막 작품으로 복원중입니다.  발렌티노의 Blood and Sand와 The Eagle도 출시예정입니다.

  • Jamaica Inn (1939): Alfred Hitchcock이 영국에서 만들었던 마지막 작품이죠.

  • Fire Over England (1937): Vivien Leigh와 Laurence Olivier가 처음으로 공연했던 작품으로서 비비안 리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2013년에 복원, 출시될 예정입니다..

  • The Strong Man (1926): Frank Capra의 첫번째 장편 영화입니다.  무성영화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.

  • Douglas Fairbanks films: The Thief of Bagdad를 포함하여 The Lamb, Double Trouble, The Mark of Zorro, The Three Musketeers, Robin Hood, The Black Pirate, The Taming of the Shrew 등 더글러스 페어뱅크스의 작품들이 출시됩니다.

  • Duke Ellington, Billie Holiday, Bing Crosby, Louis Armstrong, Cab Calloway, Hoagy Carmichael, Bessie Smith, Rudy Vallee, Ethel Merman 등의 뮤지컬 작품들도 출시되구요.

  • 무성영화 시대의 스타인 the Talmadge sisters Norma and Constance의 작품들도 출시합니다.

  • W.C. Fields, George Burns, Gracie Allen, Robert Benchley, Milton Berle 등의 코믹 단편들도 출시합니다.


보다 자세한 내용은 코헨 필름 콜렉션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.



* Cohen Film Collection 로고와 상표에 대한 모든 권리는 Cohen Film Collection과 Cohen Media Group에게 있습니다.



댓글 3개:

  1. 이거 아주 재미나겠네요~ 시리즈 시작이랑 제 취향이랑 아주 잘 맞을 것 같아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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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앗. 첫 댓글이다.^^
      자료화면으로는 많이 봤지만 제대로 본 것이 없어서 나도 더글라스 페어뱅크스 영화들이 제일 기대되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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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. ㅎㅎ 제가 첫 댓글의 영광을~~~~
      여기 댓글쓰려고 구글 오랜만에 로긴했어요~~
      이곳은 정보의 새로운(?) 보고가 될 곳이라죠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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